From the abyss of the memory

아산 영인산을 처음으로 등반해보았다.

영인산 휴양림에서 산장에서 1박도 해보고..  영인산 정상에 있는 박물관에 공조기 서비스때문에

몇번 차로 방문을 해보았지만.. 직접 산을 올라간건 처음이다.

생각보다 괜찮다.   입구 매표소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하고...

주차하고 정상까지 찻길로 올라간다면 30분내로 편하게 올라가지만   능선타고 종주한다면 3시간거리...

바위가 꽤있다..  오올....  바위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차후 바위타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할수있을까...

.......

초입에서 한 20분 올라가면 이런 새로운곳이 보인다.

잉??

지상낙원은 아니지만....

신기하다.. 이런곳이 있다니..

ㅎㅎ 갈대보고 싶었는데..

다시 이동..

저기 하늘보이는 곳이 상투봉 정상.  주차장에서 한 30-40분 걸렸다.

날씨가 약간 흐렸지만..  미세먼지 없어서 좋네..

상투봉 정상에서 조촐히 한잔 하고.. 다음코스로 이동..

상투봉에서 20미터만 내려가면 흔들바위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풋....   약간 흔들이긴 해.....

닫자봉으로 이동합시다

단자봉 가는길에 작은 저수가 보였다

이곳이 닫자봉.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내가 싫어하는 정상...

힘들게 왔드만  경치가 안보여....

자..정상으로...

여기서 정상가는길이 햇갈린다..

정상으로 가야하는데..  산성으로 잘못 길을 가서 참 거시기 하다..

계획은   정상에서 내려와야 하는데..

역으로 자동차길로 올라가버렸다.. ㅡㅡ;

영광의 탑

정상 올라가기전 전망대에서..

드디어 영인산 정상

주차장에서 3시간 걸렸다

정상에서 이제 하산하는길에  깃대봉 살짝 방문..

내려가는길  바라봄언덕을 거쳐서  구경하고

예쁜 꽃밭도 구경하고..  초가집주인이 토끼라니.... ㅋㅋ

참 즐거운 혼자만의 산행..

아산 영인산...   단점은 추차비와  인당 입장료를 받는다는거...  천안아산 사람은 할인해준다고 하지만..

지역 주민은 받지말지.....  췟.

20.10.13 

                                                                                                                     Photo Note9